'사할린희망캠페인단 활동 선포식' 25일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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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할린희망캠페인단 활동 선포식' 25일 개최
  • 고영민 기자
  • 승인 2012.04.23 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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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대 국회, 사할린 한인 지원 특별법 조속히 제정해야"

일제강점기 사할린으로 조선인들이 강제동원된 지 75년이 되는 올 해, 해방이후에도 고국으로의 기본적인 귀환의 권리조차 박탈당했던 사할린 한인 문제를 총체적으로 해결하고자 '사할린 희망 캠페인단'이 활동 선포식을 갖는다.

그동안 사할린 한인문제 해결에 노력해 온 '사할린희망캠페인단'(상임대표 오충일 목사, 몽산스님)은 25일 오전 10시 서울 프레스센터 19층에서 사할린 희망 캠페인단 활동 선포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캠페인단은 "19대 국회에서 반드시 '사할린 한인지원 특별법'을 제정할 수 있도록 요청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법 제정을 통해 강제동원 1세 및 그 후손, 국내외 유족들을 지원하고, 범국민 모금 활동 및 정부와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피징용자 현지 위령시설 및 역사자료관을 건립하려 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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