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강호 보스톤총영사, 한국문화홍보서적 기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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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강호 보스톤총영사, 한국문화홍보서적 기증
  • 고영민 기자
  • 승인 2012.04.04 1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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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문도서 200권, KCVO 프로그램에 기증

지난달 30일(현지시간) 박강호 주보스톤총영사는 한국 문화 알리미 청소년 봉사단(KCVO) 학생들에 대한 격려와 한국 문화 홍보 차원에서 K-POP 등 한류에 관한 정보가 실린 영문도서 200권을 대한민국 문화 알리미 청소년 홍보 대사 프로그램에 기증했다.

뉴잉글랜드한인회(회장 유한선)에 따르면 K-POP, K-Drama, K-Classics, The Korean Wave 등 총 4종으로 구성된 한국문화 홍보 영문 책자는 새로운 한국 팝이나 드라마와 같은 한류 현상에 대해 읽기 쉬우면서도 알찬 내용으로 구성되어 있기 때문에 미국 초중고등학생들에게 큰 인기가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했다.

▲ 주보스턴대한민국총영사관 박강호 총영사(왼쪽)는 지난달 30일, K-POP등 한류에 대한 정보가 수록된 영문도서 200권을 KCVO 프로그램에 기증했다.(사진제공=뉴잉글랜드한인회)

한인회는 총영사관으로 부터 기증받은 도서들은 각 지역 공공 도서관에 전달하게 되어 4월 중순부터는 열람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특히 초중고 교사들의 도서관인 프라이머리 소스 도서관에서는 10세트(총 40권)를 요청해 각 지역 교사들에게 직접 전달할 계획이다.

한편 '한국문화 알리미 청소년 봉사단'(KCVO, Korean Culture Volunteer Outreach)은 보스턴 총영사관과 뉴잉글랜드한인회가 협력사업의 일환으로 한국의 역사문화를 현지 미국사회에 홍보하는 목적으로 2011년 6월 결성됐다.

박혜성 KCVO 지도교사 및 청소년 자원봉사단 8명으로 구성된 KCVO는 첫 사업으로서 △한국도서 수집 및 수집된 한국도서의 미국 현지 공립도서관 기증 △뉴잉글랜드한인회 주관 주요행사에 한국문화 브리핑 활동 △한국 전래동화의 영어번역 및 동 번역도서 발간·배포 등의 사업을 추진해 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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