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취임식 및 송년의 밤 행사
내년부터 2년동안 메릴랜드 한인회를 이끌어 갈 장두석(사진) 제32대 회장의 당선이 인준됐다.
메릴랜드한인회는 지난 11일 컬럼비아 소재 한인회에서 정기 총회를 열고 한인회장에 단독 입후보 한 장두석, 김동하 회장 및 부회장 후보를 만장일치로 신임회장에 인준했다.
이에 따라 내년 1월 1일부터 2년간 임기에 들어가는 장두석, 김동하 당선자는 오는 18일 한인회 송년의 밤 행사에서 이취임식을 갖게 된다.
장두석 회장 당선자는 이날 총회에서 “고생을 낙으로 여기고 한인회를 이끌어 나가겠다”며 “앞으로 비전을 가지는 가지는 한인회를 위해 한인사회 개개인이 조금씩 더 관심을 가져달라”고 말했다.
메릴랜드 볼티모어 중심가에서 의류업을 하고 있는 올해 55세의 장두석 신임회장은 전라남도 영광 출신으로 1994년 볼티모어에 정착했으며, 메릴랜드 호남향우회 이사장 및 회장을 역임했고 워싱턴 평통에서 13대, 14대, 15대에 걸쳐 부회장직을 맡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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