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주한인재단 워싱턴, 신임 임원진 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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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주한인재단 워싱턴, 신임 임원진 구성
  • 홍진우 재외기자
  • 승인 2011.12.10 1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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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5대 회장에 이은애씨 연임

미주한인재단 워싱턴은 내년 1월 13일 한인의 날을 맞아 동월 14일로 예정된 '미주 한인의 날' 행사에서 한인2세인 초등학교 4학년 정다영 학생이 연설할 것이라고 밝혔다.

미주한인재단 워싱턴은 지난 6일 미주한인재단 워싱턴 제5대 임원과 이사 자문, 고문 특별위원회 명단을 발표하고 상견례 행사를 가진 자리에서 이같이 발표했다.

미주한인재단 워싱턴은 내년 한인의 날인 이날 행사에서 미래에 미국 내 한인의 꿈을 전달할 적임자로 정양을 선정했다며, 한국어로 한인들에게 연설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제5대 회장직에 연임된 이은애(사진) 신임회장은 "정양은 미국에서 태어났지만 한글학교에서 열심히 공부해 한국말을 유창하게 할 수 있다"며 "미국에 사는 한인들의 미래세대인 정양이 한국에 대한 뿌리를 알고 성장해 유능한 인재로 커가는 것을 우리 한인사회가 보는 것이 의미 있는 일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재단측은 내년 한인의 날 행사를 1월 14일 오후 5시 버지니아 애난데일 북버지니아 커뮤니티 칼리지 강당에서 개최하며, 워싱턴DC 수도권지역 태권도 관계자들이 함께 참여해 태권도 시범을 함께 선보일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재단은 이은애 회장과 함께 일할 부회장으로 황현준씨를 선임하고, 사무총장에 조병곤, 사무차장 이청영, 서기 김보경, 신문숙, 재무 강지현, 감사 정운식, 최종현씨를 각각 선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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