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 한미학술대회 8월 10일~1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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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 한미학술대회 8월 10일~14일
  • 이현아 기자
  • 승인 2011.06.30 1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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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유타주 파크시티에서 5일 간


이호신 회장 “과학기술인 교류 활성화할 것”

재미한인과학기술자협회(KSEA)와 한국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KOFST), 한미과학협력센터(KUSCO)가 공동 주관하는 ‘2011 한미학술대회(US-Korea Conference on Science, Technology & Entrepreneurship: UKC 2011)’가 8월 10일부터 14일까지 미국 유타주 파크시티 Canyons리조트에서 열린다.

이호신 KSEA 회장과 KOFST 박상대 회장이 공동 대회장을 맡았으며 최문영 코네티컷 대학 공대학장과, 이준식 서울대 기계공학과 교수, 노태원 서울대 물리학과 교수가 공동 학술프로그램위원장으로 참여한다.

아이오아주립대학 교수로 재직 중인 이호신 회장은 지난 25일 40대 KSEA 임원진 등과 함께 기자회견을 갖고 2011 한미학술대회 진행상황에 대해 브리핑 했다.

이 회장은 “이번 행사의 주제는 ‘US-Korea Summit on Science and Engineering’으로 세계적 석학들과 글로벌 기업체의 최고 기술책임자 및 과학기술전문가, 한·미 정부관계자, 학계의 과학기술권위자 및 차세대 과학기술 전공자들이 모여 현재와 미래의 과학기술 발전을 도모하고 한·미 과학기술전문가들 간 교류를 활성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KSEA 40주년을 기념해 마련된 이번 행사에는 1,000명 이상의 한·미 과학기술자들이 모일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다양한 분과별 학술 심포지엄이 마련되며, 포스터어워드, 취업박람회, 한·미산업기술연구개발협력포럼, 차세대 과학기술자포럼(YGPF), 한·미연구협력포럼, Operation National Labs in America 포럼, NSF-NRFOKSEA 협력 포럼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또한 대학원생 장학생 시상식, KSEA Award 시상식 등이 대회 기간 중 개최될 예정이며 300여편의 논문을 축약한 책자도 발간된다.

올해로 13회째를 맞는 UKC2011은 재미과학기술자는 물론 정부기관, 모국 과학기술단체와 기업체 및 연구기관, 차세대 과학기술도들까지 자리를 함께해 네트워크를 다지는 한·미 과학기술계의 기념비적 행사다.

특히 미국에 거주하고 있는 한인 과학기술자들이 모국 기여 방안에 대해 논의하고 실천하는 행사로도 자리매김하고 있다.

KSEA 측은 “별도의 채용상담회를 마련해 재미한인과학기술자들과 전공생들의 모국과학기술기관 유치 및 인적교류의 장을 적극적으로 제공하고 한국 내 기업 및 국가 경쟁력 제고에 기여할 것”이라고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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