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한국문화원 후원, 뉴저지 아태 문화유산의 달 행사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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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한국문화원 후원, 뉴저지 아태 문화유산의 달 행사 개최
  • 김미란 기자
  • 승인 2011.05.13 1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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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저지 버겐 카운티에서 한인 영향력 커져


가든스테이트 오페라단(단장 주성배)과 뉴저지 버겐 카운티 정부가 공동 주최한 ‘아태 문화유산의 달 및 가정의 달’ 기념행사가 개최됐다.

이번 행사는 뉴욕한국문화원(원장 이우성)의 후원으로 지난 5월 6일 뉴저지 해켄색 소재 버겐 카운티 정부 청사에서 개최됐으며, 이날 베겐 카운티 정부는 시민들에게 찬사를 촉구하는 요지의 선언문을 공포했다.

이어 가든 스테이트 오페라단원들의 보로딘 현악 4중주, 소프라노 주효임씨의 '신 아리랑', 정혜선 무용단의 '부채춤', '환권무' 공연 등 다양한 한인 공연단들의 축하공연이 펼쳐졌다. 또한 재미 화가 최미숙씨와 존 박 씨의 미술전시도 청사 로비에서 진행됐다.

이날 뉴욕한국문화원 이우성 문화원장은 버겐카운티장 캐서린 도노반 씨로부터 특별감사패를 증정 받았다.

한편 뉴저지주 베건 카운티는 한인을 포함한 아시안 인구가 15%를 차지하는 등 주요 한인 거주 지역으로 알려져 있으며, 최근 한인 1.5세 김재연 변호사가 버겐카운티 법원 판사로 임명되고, 캐서린 도노반 카운티장이 한인들의 주요 공직 임명을 약속하는 등 한인들의 정치력 신장이 돋보이고 있는 중요한 지역으로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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