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정] 차규근 법무부 과장 입양의 날 정부포상 수상자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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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정] 차규근 법무부 과장 입양의 날 정부포상 수상자로
  • 이석호 기자
  • 승인 2011.05.12 0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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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규근 법무부 국적난민과장이 입양의 날인 5월 11일에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차 과장은 복수국적제도가 처음으로 시행되는 올해, 입양인들에게도 이 제도가 적용될 수 있도록 지원해왔다.

그는 지난 몇 년 동안 열린 복수국적 관련 토론회에서 입양인들이 패널로 참석토록 건의했으며, 복수국적과 관련한 여러 해외사례 및 법률적 문제점을 검토·연구해왔다.

일반 변호사였던 그는 5년 전, 법무부가 국적난민과를 새롭게 설립하고 개방형으로 과장직을 공모했을 때 법무부에 지원했다. 5년 만기 퇴임을 맞는 그는 법무부 개방형 공무원 중 가장 오랜 기간 동안 공직생활을 하는 인물이다.

한편 보건복지부는 11일 입양의 날을 맞아 건전한 입양 문화 활성화에 기여한 28명에게 훈장과 표창을 수여했다.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행사에서는 장상천 대한사회복지회장에게 국민훈장을, 사진작가 조세현 씨가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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