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연방의회, 코리아 코커스 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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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연방의회, 코리아 코커스 행사
  • 류수현 재외기자
  • 승인 2011.02.16 1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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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일 열린 연방의회 ‘코리아 코커스’ 모임에 참석한 의원들과 한덕수 주미대사(왼쪽에서 두번째), 김동석 유권자센터 상임이사(왼쪽 네번째) 등이 함께 하고 있다.

미 연방의회 코리아 코커스(Korea Caucus) 행사가 지난 10일 개최됐다.

‘코리아 코커스’는 의회 내 한인밀집지역구 의원들을 비롯 친한, 지한파 의원들이 미주 한인사회와 한반도 관련 이슈를 논의하고 협의할 목적으로 만들어진 모임이다.

현재 상원 7명, 하원 60여명 의원들이 소속돼 있는 코리아 코커스는 최근 미국 내 한인들의 정치적 영향력이 커지고 각 지역 내 한인 풀뿌리 운동이 활성화됨에 따라 그 조직이 확대 강화되고 있는 추세라고.

특히 지난 5년여 동안 한인유권자센터 등 한인사회는 한국 관련 이슈가 의회에서 논의, 진행될 수 있도록 여러 의원들에 대한 지지와 후원을 해온 게 사실이다.

10일 열린 112회기 코리아 코커스 모임에는 4명의 공동의장과 뉴욕 부르클린에 지역구를 두고 있는 에돌프 타운스 의원를 비롯 한덕수 주미대사와 김동석 한인유권자센타 상임이사 등이 참석했다.

이들은 앞으로 한미 FTA뿐 아니라 북핵문제, 대중국·일본 문제에 대해서도 한국의 입장을 중심으로 논의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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