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한인상공회, 새 사무실 오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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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한인상공회, 새 사무실 오픈
  • 김미란 기자
  • 승인 2011.02.09 15: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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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말 새 사무실 이전절차를 완료한 홍콩한인상공회가 새로운 출발을 알렸다.

홍콩한인상공회는 지난 8일 새롭게 이전한 사무실에 이전 개소식을 가져 ‘임대사무실’ 시대를 끝마쳤다. 이날 개소식에는 주홍콩총영사관 관계자를 비롯 50여명이 참석해 축하의 인사를 전했다.

홍콩 상환 데보로드 얏 차우 빌딩(Yat Chau Building, Des Voeux Road) 16층에 위치한 새 사무실은 1,500 스퀘어피트 규모로 1천만 홍콩달러(한화 약 14억 3천만원)에 구입됐다.

홍콩한인상공회 이병욱 회장은 “세계에서 가장 부동산 가격이 비싼 도시에서 한인상공인들이 자체 사무실을 소유하게 된 것은 특별한 의미가 있다”며 “이는 홍콩한인상공인회가 창립 35년만에 이룬 성과”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