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북아번영과 재외한인’ 주제로 국제학술대회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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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북아번영과 재외한인’ 주제로 국제학술대회 열려
  • 최연구
  • 승인 2003.12.1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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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학술진흥재단 기초학문육성과제 세계한상(韓商)·문화연구단(연구책임자 임채완 교수)은 12월 18일, 19일 양일간 전남 구례의 지리산프라자호텔에서 전국대학통일문제연구소협의회, 광주전남우리민족서로돕기운동, 한국동북아학회 등과 공동으로 대규모 국제학술회의를 개최한다."동북아 평화번영과 재외한인" 이란 주제로 개최되는 이번 국제학술회의는 동북아 지역의 번영과 평화 정착, 글로벌 경제시대 재외한인의 위상과 역할에 대한 전문가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여 이에 대한 전문적인 정책대안을 모색하게 된다. 특히 이번 국제회의에서는 최근 논란이 되고 있는 한반도 평화체제 모색과 북핵 갈등의 해법, 재외한인의 민족정체성과 세계한상(韓商)네트워크 발전방안 등을 집중적으로 논의할 계획이다. 12월 18일에는 박성훈 통일교육원장이 ‘동북아 공동번영과 평화’라는 주제로 기조강연을 하게 되고, 제1회의 정전협정 반세기 한반도 평화체제의 모색를 비롯하여 제2회의 북미관계와 북핵갈등, 제4회의 재외한인의 문화와 민족정체성 등 주제별로 총 11개의 분과회의가 열린다. 이 대회에는 중국 연변대학의 김강일, 러시아 블라디보스톡 한국교육원의 박희수, 우즈베키스탄 니자미사범대학의 남 빅토르 등 많은 동포학자들이 발표자로 참여하며 국내의 재외한인학자, 정치학자, 동북아문제 전문가들도 대거 참여한다.(3.2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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