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주민 정책 전문 ‘이주동포정책연구소’ 출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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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주민 정책 전문 ‘이주동포정책연구소’ 출범
  • 최선미 기자
  • 승인 2009.10.12 1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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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주민과 외국적동포 정책을 전문으로 연구하는 ‘이주동포정책연구소’가 지난달 25일 서울 가리봉동에서 개소식을 가졌다.

이날 연구소 출범에는 올해 초까지 법무부 외국적동포팀장을 역임한 곽재석 소장을 중심으로 권대혁 이사, 김연이 이사, 최승희 실장과 이상부 한중사랑 대표, 차병직 변호사, 서기원 변호사, 전성 변호사 등이 참여했다. 또한 법무부 출입국·외국인정책본부와 구로구청 간부들, 김해성 목사 등 300여명의 인사가 개소식에 다녀갔다.

곽재석 소장은 “한국사회의 정치경제적 발전에서 외국인 정책이 중요한 분야로 떠오르고 있다”면서 “연구소가 보다 현실적이고 균형잡힌 외국인·동포 정책을 제시하는데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연구소는 올해 하반기부터 주요사업으로 학술지 ‘이주와 동포’를 발간하고 이주 관련 서베이와 통계 시스템을 체계적으로 구축할 예정이다. 또한 정부 및 관련 기관과 협력해 외국국적 동포 체류지원 사업 등을 펼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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