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대위원장은 고창윤씨가, 부위원장은 박차수씨가 각각 맡게 됐으며, 뉴저지한인회연합회 관계자들이 개인 자격으로 선대위원으로 합류해 선거운동을 적극 돕기로 했으며, 선대위 관계자들은 후원금을 모아 장 후보에게 전달했다.
박차수 부위원장은 "장 후보가 기득권을 쥐고 있는 민주당 공천을 받지 못해 기존 한인 정치인들이 장 후보와 대결을 벌이고 있는 현역위원 3명을 위해 한인 동포들의 부재자투표신청을 받고 다니는 등의 행위로 동포들의 분열을 조장하고 있다"며 안타까워했다.
팰팍 교육위원 선거 관련 부재자투표신청 마감일은 6일이며, 선거일은 오는 17일 오후 5~9시까지다. 한편 팰팍의 전체 유권자는 8천여명이며, 그 중 한인 유권자는 1천여명 가량인 것으로 집계되고 있다. 장씨는 예년 선거에 비춰 600여표만 득표하면 당선권에 접어들 것으로 보고, 한인들의 부재자투표신청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장씨는 현재 100여명으로부터 부재자투표신청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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