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인권문제 전략적 접근 필요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는 지난 22일 사무처 대회의실에서 북한의 인권문제를 둘러싼 인식과 접근방향에 대한 대안을 모색하고자 제9차 국제위원회를 개최 했다.
발제에 나선 김수암 박사는 “북한 인권문제를 둘러싸고 국내적으로는 보수와 진보, 정부와 시민단체, 국제적으로는 각 국가 간에 치열한 논쟁이 진행되고 있다”면서 “이는 북한을 보는 인식과 접근전략의 차이에서 기인한다”고 말했다.
한편 제성호 위원은 “북한의 인권문제는 수령독재체제와 선군정치에서 기인하는 것”이라면서 “정부가 보다 적극적으로 대응해야 하며, 남북대화, 국내 NGO, 국제기구 등을 활용하는 전략적 지혜를 발휘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KOICA, 2007년도 UN봉사단 모집
국제협력단(KOICA)은 UNV(United Nations Volunteers Programme)와의 협력을 통해 일반인을 대상으로 ‘KOICA-UN봉사단’지원자를 다음달 9일까지 모집하고 있다.
UN봉사단은 만 25세 이상의 신체 건강한 대한민국 국민이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으며, 개발도상국 해외봉사를 통해 진로개발 및 국제협력 전문가로 인재양성의 기회를 주기 위해 마련된 것이다.
지원자 중 해외봉사단을 마쳤거나 예정인 사람은 국제협력단 추천과 UNV본부의 선발전형에서 일반인보다 우선권이 주어진다.
파견직종은 환경, 여성, 정보통신, 농업, 지역개발, 생물, 경제, 투자, 보건 등 이고 국제개발전공자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지원자는 학사학위 이상을 보유해야 하며 영어로 의사소통 및 보고서를 작성 가능한 중급 이상자이어야 한다.
프랑스 루앙대 파견 한국학 객원교수 공모
한국국제교류재단은 해외 한국학 기반확대 사업의 일환으로 2007년 프랑스 루앙대학교에서 한국학(어) 강의 및 연구를 담당할 객원교수를 선발한다.
강의과목은 한국어, 한국 문명 개관, 한국 사회ㆍ문화 연구 등으로, 신청자격은 관련 분야 전공 국내외 박사학위 소지자로서 불어 및 한국어 강의와 1~2년 동안 현지 체류가 가능해야 한다. (문의: 교류재단 한국학사업부)
우리민족 30회 평화나눔센터 정책포럼
우리민족서로돕기운동는 지난 23일 ‘대북 인도적 지원의 성적표-경제·사회적 효과의 분석’이라는 주제(양문수 북한대학원대학교 교수)로 제30회 평화나눔센터 정책포럼을 개최했다.
우리민족은 이번 세미나를 통해 1995년 북한의 수해발생과 국제사회에 대한 지원호소를 시작으로 10여 년 동안 진행되어온 ‘대북 인도적 지원이 북한의 사회와 경제에 미친 효과’의 논란에 대해 재평가 하며 남북관계의 발전방향에 대해 모색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