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론토한인회 주최 '효도예술제'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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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론토한인회 주최 '효도예술제' 성료
  • 이영수
  • 승인 2007.03.29 1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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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론토한국노인회(회장 고학환) 주최 제2회 효도예술제가 24일 블루 어 한인타운내 센트럴기술학교 강당에서 한인동포 800여명이 자리한 가운데 화려하게 열렸다. 세대 간 벽을 허물고 '효' 사상을 고취하기 위해 열린 이번 행사는 총 3부로 나눠 진행되었다.

풍물놀이단의 흥겨운 사물놀이로 막을 연 1부에서는 지난 4년동안 노인회에 생수를 후원한 정근영씨(정스 퓨어워터 대표)에게 감사패가 전달되고, 올해 100세를 맞은 이정복옹에게는 장수상, 전원식, 계대훈씨에게는 각각 효도상이 수여됐다.

이어 2부에서는 꼭두각시 춤, 화관무등을 선사한 한맘어린이무용단 , 토론토 한인어린이합창단의 공연과 파워댄스, 랩, 가요, 아카펠라, 라틴댄스, 성악 등 문화공연으로 청 장년층과 노년의 세대간의 벽을 허무는 흥겨운 잔치가 진행됐다.

3부 순서에는 노인회원들이 직접 출연해 삶의 애환 과 희망을 연기하는 한인청년 연극단체 ‘토론토 연극사랑 꿈(대표 김정희)’의‘늙은 호박’이 공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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