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저지 한인 교육위원 선거운동 본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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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저지 한인 교육위원 선거운동 본격화
  • 류수현 재외기자
  • 승인 2007.03.29 14: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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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인 고등학생들로 구성된 유권자센터 자원봉사팀이 뉴저지 초대교회에서 한인 교육위원 선거를 돕기 위한 부재자투료 신청 등을 받고 있다.
다음달 17일로 예정된 뉴저지타운 교육위원 선거에 출마하는 한인 교육위원 후보들이 부재자투표신청 등을 통한 투표율 높이기에 전력을 기울이고 있다.

지난 25일 주말을 이용해 박유상 후보(포트리), 스테파니 장 후보(팰리세이즈파크), 정덕성 후보(팰팍), 존 박 후보(크레스킬) 등은 각 종교단체에서 유권자 등록과 부재자투표신청을 받거나 호별 방문을 통해 자신의 정견과 교육정책을 알리는 등 본격적인 선거운동을 벌였다.

박유상 후보와 스테파니 장 후보, 포트리 선대위 박정호 위원장과 한인 학부모들, 유권자센터 김동석 소장과 한인 고등학생들로 이뤄진 자원봉사팀 등은 초대교회와 한소망교회, 한무리교회 등을 방문해 신도들을 대상으로 유권자 등록과 부재자투표 신청 캠페인을 벌였다.

박유상 후보의 선대위 박정호 위원장은 "선출직인 교육위원은 타운 재정의 절반 이상을 집행할 뿐만 아니라 국가의 백년지대계인 교육을 총괄하는 중요한 직책"이라며 "한인 교육위원이 최대한 많이 배출될 수 있도록 유권자등록과 부재자투표신청을 통해 우리에게 주어진 소중한 한 표를 행사해 줄 것"을 간곡히 당부했다.

한편 교육위원 선거 유권자등록은 오는 27일까지이며 부재자투표 신청일은 내달 6일까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