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정일씨는 홍승의, 정차곤, 이경복, 신종철씨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가진 한인회장 후보 후원회 발대식 준비모임에서 전 25대 시카고한인회 이사장 심기창씨와 26대 이사장 오희영씨를 공동후원회장으로 하는 후원회 결성 계획도 발표했다.
아울러 서씨는 출마 선언에 앞서“지난해 12월부터 약 5개월간 경선준비를 비롯한 한인회장 출마를 위한 준비를 해왔다"고 밝히며, "내달 1일 정식적인 후원회 발대식을 가질 예정이다”고 밝혔다. 이 자리에서 서씨는 시카고 한인사회의 화합과 단결, 문화회관 건립 추진 활성화, 그리고 미주 및 한국 사회 내 시카고 한인사회 위상 강화를 공약으로 내세웠다.
심기창씨와 공동후원회장을 맡은 오희영씨는 “지난 2년은 시카고 한인사회에 슬픈 한 페이지였으며, 큰 교훈을 얻은 시기였다"며 "서정일씨가 앞으로 시카고 한인사회 결집을 통해 주류 사회와의 연계 강화에도 큰 역할을 할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한편 서정일 한인회장 후보 후원회는 내달 1일 오후 7시 시카고 론트리 매너 밴큇에서 정식 발대식을 가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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