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안 문화 축제’ 내달 18일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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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안 문화 축제’ 내달 18일 개막
  • 류수현 재외기자
  • 승인 2007.03.26 1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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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화려한 첫 선을 보인 ‘아시안 문화축제’가 내달 18일부터 22일까지 뉴욕 플러싱 코로나 파크(Queens Theater in the Park)에서 막을 올린다.

올해로 2회째를 맞는 이번 행사에서는 한국, 대만, 필리핀, 중국, 인도출신의 문화예술가들이 출연해 새롭게 재조명된 아시안 전통예술, 팝 문화, 퓨전 공연 등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행사를 공동주관하는 퀸즈 시어터 인더파크의 관계자들은 16일 기자회견을 열어 “고품격 아시안 문화예술을 뉴욕에 홍보하는 축제의 장을 만들자”며 지역주민들의 많은 관심을 당부했다.

퀸즈극장 측은 “이러한 문화, 공연예술을 통해 퀸즈 커뮤니티의 강화를 주요 목표로 하고 있다”며 “풍요로운 아시안 문화예술을 만끽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 행사는 18일 오프닝 공연인 ‘브로드웨이 아시안 가수들’을 시작으로 미국에서 초연되는 한국의 파사무용단 공연과 연극계의 개혁자인 핑총의 공연을 비롯해 총 9개의 프로그램이 5일동안 다채롭게 펼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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