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미나에서는 ‘재외동포교육정책의 방향’(교육부 정회택연구사), ‘남북관계 현황과 평화통일교육의 방향’(오일환 한양대 교수) 등의 주제 강연이 열릴 예정이다. 또한 워크숍으로 ‘한국어 교재에 대한 평가와 성공적 학습사례 발표’, ‘교사의 올바른 한국어 구사: 발음과 표준어사용’, ‘컴퓨터와 시청각 자료를 활용한 교수법’, ‘미술심리학적 관점에서 유치반 교육’, ‘성인대상 한국어 교육’등에 대해 100명의 유럽한글학교 교사들의 함께 토론하는 시간이 마련될 것이다.
특히‘한국어 교재에 대한 평가와 성공적 학습사례 발표’의 주제로 열리는 워크숍에서는 재외동포 한국어 교재들을 교사들의 경험을 통해 종합적으로 평가하는 시간을 통해 그동안 논란이 됐던 한국어 교재 문제에 대한 건설적인 방안을 찾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한편 세미나 마지막 날인 다음달 1일에는 유럽한글학교협의회 총회가 열려 협의회 대표자회의 결과 발표와 세미나 평가가 있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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