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카고서 ‘김종환 콘서트’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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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카고서 ‘김종환 콘서트’ 열려
  • 유진욱 재외기자
  • 승인 2007.03.16 0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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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카고 라디오 코리아와 시카고 재외동포신문이 공동 주최하는 '김종환 콘서트'가 지난 4일 스코키 아트 퍼포밍센터에서 성황리에 치뤄졌다.  오후 5시부터 7시까지 진행된 이날 콘서트에서 김종환씨는 히트곡‘사랑을 위하여’, ‘존재의 이유’, ‘백년의 약속’등과 함께 지난 6일 한국에서 발매된 새로운 앨범 타이틀 곡 ‘이젠 꽃이 보인다’등을 열창했다.

콘서트는 공연 중간 마술쇼를 곁들이고, 관객들과 함께 ‘섬마을 선생님’등 흘러간 노래를 합창하면서 고향에 대한 그리움을 달래는 시간을 갖기도 했다. 2부 순서 시작과 함께 입장한 김종환씨는 시카고 한인들과 악수를 나누고 잠시 뒤 무대에서 자신의 신곡 ‘만나고 싶다’와 애창곡 ‘빗속의 여인’등 빠른 템포의 노래를 불러 관객들의 호응을 유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