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격적인 세계미술 시장 진출에 나서는 ‘35 파인아트’는 법부법인 리안과 조인식을 갖고 한국 작가들의 미국 활동에 필요한 신분 및 체류비자, 전시 및 전속계약 체결 등 예술관련 법률 서비스를 지원함은 물론 아트페어, 옥션참가 등 전문적인 예술가 매니지먼트와 프로모션을통해 작가들의 요구에 맞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할 예정이다.
‘PS 35’ 갤러리는 약 2800 스퀘어 피트 규모로 회화, 사진 등의 평면작품과 조각, 비디오 설치의 입체작품을 동시에 수용할 수 있는 공간으로, 기획전으로만 운영되며 다양한 전시 프로그램으로 한국 작가를 직접 발굴해 뉴욕 화단에 소개할 계획이다.
‘35 파인아트’는 한국뿐만 아니라 미국에서 활동 중인 젊은 작가들에게 전시 기회를 주기 위해 첫 개관전에 대한 공모전을 갖는다. 1차 심사를 통해 뽑힌 70명의 작품은 1·2부로 전시되며, 전시기간 2차 심사를 통해 최종 10명의 작가를 선정 아트페어 참가 및 35 파인아트의 다양한 프로그램 참가의 기회를 부여한다.
최형준 ‘35 파인아트’대표와 법무법인 리안의 김태연 대표 변호사는 “한국의 화가 등 작가들이 미국 미술시장 진출을 지원해 줄 수 있는 열악한 환경 때문에 한국 우수작가들의 작품들이 미국에 알려지지 않았다”며 “한인 작가들의 전시활동을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소개하여 한국 미술을 널리 알림과 동시에 예술관련 세미나와 포럼을 개최함으로써 세계 속 한국미술의 위상을 확장시키겠다”고 큰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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