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한인회장 선거 내달 14일로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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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한인회장 선거 내달 14일로 확정
  • 류수현 재외기자
  • 승인 2007.03.15 14: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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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보드록자격 3년 거주, 추천인 100명
제 30대 뉴욕한인회 선거관리위원회가 지난 7일 뉴욕시민회관에서 제4차 회의를 갖고 선거일정 및 후보자 등록 등에 관한 전반적인 사안을 논의했다.
제30대 뉴욕한인회 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민경원)는 7일 제30대 뉴욕한인회장 선거와 관련 뉴욕한인회관에서 제4차 회의를 갖고, 선거일정 및 후보자 등록 등에 관한 전반적인 사안을 최종 확정했다. 한인회장 선거는 다음달 14일 오전 7시부터 오후 8시까지 선관위가 지정한 10개 투표소에서 실시된다.

투표소는 플러싱 2곳을 제외한 맨하탄, 브롱스, 브루클린, 스태튼아일랜드, 퀸즈 중부, 롱아일랜드 각 1곳으로 정해졌으며, 뉴저지와 커네티컷의 경우는 지역한인회의 협조 하에 마련될 예정이다. 후보자 등록기간은 오는 12~16일 사이,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로 뉴욕한인회 선관위 사무실에서 등록하면 된다.

입후보자는 신청서 외 이력서, 사진 2매, 최종학력증명서, 선거본부장/사무장/참관인 이력서 및 사진 2매, 선거권자 100명 이상 추천서, 3인의 재정보증서/세금보고서, 3년간 소득세 신고증명서, 한국/미국기관 신원조회 의뢰서, 피선거권 증명서류(시민권/영주권 사본, 3년 이상 거주확인서류), 선거비용 분담금 6만 달러, 위임장 등을 선관위에 제출해야 한다. 단, 운영규정 52조에 의거, 선거비용 분담금은 후보자 등록 후 반환되지 않는다.

한편 이날 모임에서는 선관위 시행세칙이 재검토 됐으며, 뉴욕한인원로포럼이 선관위를 대상으로 질의한 다수사항에 대해 답변할지에 대한 여부가 논의되기도 했다. 선관위 측은 선거 세칙을 공개하라는 포럼의 요청에 시행세칙에 따라 선거일 30일 전인 14일 이후 한인회 웹사이트를 통해 공고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