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여성총연, 하와이한미여성회와 공조 방안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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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여성총연, 하와이한미여성회와 공조 방안 논의
  • 서나영 기자
  • 승인 2007.03.08 1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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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문화국제학교 지원, 혼혈인차별금지법 제정 촉구 등
▲ 지난달 24일 한미여성총연합회와 하와이한미여성회는 호노룰루 알라모아나호텔에서 모임을 갖고 다문화국제학교 지원, 혼혈인차별금지법 제정 촉구 등의 활동에 협력키로 했다. 사진오른쪽이 하와이한미여성회 킴벌리 칭 회장
워싱턴에 본부를 둔 미국내 국제결혼여성들의 연합체인 한미여성총연합회 (회장 실비아 패튼)가 하와이한미여성회(회장 킴벌리 칭)와 지난달 24일 호노룰루 알라모아나호텔에서 모임을 갖고, 한미여성총연합회 가입과 공조 방안을 논의했다.

두 단체는 이 자리에서 경기도 포천에 설립 부지를 마련한 다문화 국제학교의 지원과 위안부결의안 통과를 위해 낸시 팰로우 하원의장에게 청원서보내기운동 동참, 각지역 국회의원에게 편지와 팩스 보내기, 혼혈인차별금지법 제정촉구, 국제결혼여성세계대회 홍보 등의 활동에 협력할 것을 약속했다.

이에 따라 하와이내 국제결혼 여성들에 대한 편의와 협력은 KA우먼스클럽이 한미여성총연합회 하와이지부로 활동하게 되면서 활발한 움직임을 보일 것으로 기대된다. 한미여성총연은 미전역에 14개 지부를 두고 있으며, 혼혈인들과 국제결혼여성들의 인권 옹호와 사회사진 봉사 활동에 앞장서고 있는 단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