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최대 베를린국제관광박람회서 한국 홍보전 펼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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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대 베를린국제관광박람회서 한국 홍보전 펼쳐
  • 황성봉 재외기자
  • 승인 2007.03.08 1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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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일부터 11일까지 독일 베를린에서 개최되는 세계 최대 관광박람회인 'ITB(Internationale Tourismus Brse) 2007'에서 한국은 'Korea, Sparkling'이라는 새로운 한국 관광 브랜드를 내세워 홍보 마케팅을 적극 전개하고 있다.

한국은 세계 최대 해외관광객 송출국가인 독일 관광시장에서 10만 명 외래관광객 유치 조기 달성을 이루기 위해 이번 베를린국제관광박람회에 문화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 그리고 농수산물유통공사를 비롯하여 경기도, 경상북도, 대구시 등 3개 지방자치단체들과 대한항공, 아시아나항공, 인천공항공사, 경북관광개발공사 및 대구시관광협회 등과 호텔업계 및 여행사들이 참가하고 있다.

한국관은 새로운 관광브랜드인 'Korea, Sparkling' 컨셉하에 박람회장내 한국관을 구성하였으며, 또한 국가적인 외국관광객 유치활동인 <2007 경상북도 방문의 해>, <2012 여수 세계박람회> 및 <2014 평창 동계올림픽>을 홍보하고 있다.

이 박람회장 한국관 중앙 천장에는 'Korea, Sparkling' 한국 관광브랜드를, 바닥에는 관광 업계 상담공간이 마련되었으며, 중앙 앞쪽에 위치한 전통 다실에는 'Korea, Sparkling'컨셉을 구성하는 여섯 가지의 '한(韓)(한복, 한글, 한지, 한옥, 한식, 한국음악)' 이미지를 구성해놓고 있다.

특히 농수산물유통공사는 한국 음식시식회에서 한국의 대표적인 전통 음식인 김치를 맛보게 하고, 한국 전통차인 인삼차. 유자차 등을 준비해 관광과 먹거리로 한국을 체험하는 마당을 준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