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히 올해는 길상과 재복 건강을 상징하는 황금돼지의 해라고 합니다. 지난 한해의 어려움을 모두 잊으시고 다가오는 행운의 해에는 주위를 둘러보고 이웃과 함께 덕담을 나누는 여유가 있는 한 해가 되시길 기원합니다.
지난해 미주 전체 동포사회에는 매년 1월 13일을 미주한인의 날(Korean American Day)로 공식 지정하는 경사를 맞이하였습니다. 이를 통하여 미국사회에서 한국의 위상에 좀더 높아지는 계기가 되었으면 합니다.
2006년도 클리블랜드한인회를 돌아보면, 부족한 제가 책임을 맡게 되어 정기적인 행사를 진행하는 데에도 많은 실수가 있었지 않나 반성해 봅니다.
이러한 실수를 잘 보듬어 주시고 도와주시며, 격려해 주신 많은 한인회 여러분들께 감사의 말씀을 전합니다. 그리고 한인회 소식지를 발행하여 정기적으로 한인회의 소식을 많은 동포 여러분들께 알려드릴 수 있도록 후원해 주신 많은 분들께도 감사를 드립니다.
이러한 한인회 소식을 알릴 수 있는 수단은 올해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존경하는 동포 여러분! 클리블랜드한인회의 2007년도는 더욱 발전하는 모습을 보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특히 우리의 숙원이며, 기도 제목이기도 한 한인회관(경노회관, 문화회관 겸용) 건립을 위하여 계속 노력하겠습니다. 많은 분들께서 기도해 주시길 부탁 드립니다.
또한 이 지역에서 한인 2세들이 잘 양육되며, 한국의 전통문화를 전수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교민을 위한 민원업무와 한국정부와의 원활한 의사소통을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동포여러분께서 도와주시고 기도와 물질과 봉사로 클리블랜드 한인사회가 유지되도록 참여를 부탁 드립니다.
클리블랜드한인회 모든 분들께 감사를 드리며, 여러분의 가정에 기쁨과 평화가 넘치시길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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