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호 동포단체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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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2호 동포단체소식
  • 이석호 기자
  • 승인 2007.02.21 0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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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인 동포사랑 마라톤대회’ 개최

바르게살기운동중앙협의회(회장 박강수)와 무궁나라(이사장 신상석)는 다음달 1일 오전 11시 충남 천안시 목천읍 독립기념관에서 고려인 동포사랑 마라톤대회를 갖는다.
이번 마라톤대회는 고려인 강제이주 70주년을 맞아 독립운동가 후손이기도 한 고려인 동포들의 실상을 바로 알리고, 또 이들을 동포애로 적극 후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고려인 강제이주 70년 특별사진전’과 대형 3·1독립선언서에 서명하기, 8·15개 태극기 게양하기 등 다채로운 행사도 펼쳐진다.

정대협, 일본 인권유린 규탄 성명

한국정신대문제대책협의회는 지난 8일 일본정부의 재일동포에 대한 탄압과 인권유린 행위를 즉각 중단할 것을 촉구하는 성명을 발표했다.
정대협은 “일본정부의 공권력에 의한 재일동포, 조총련에 대한 탄압과 인권유린 행위는 일반상식을 넘어서 민주사회에서 용납될 수 없는 것”이라고 규탄하고, “이러한 행태는 일본정부가 앞장서서 조총련계 재일동포에 대한 사회적 반감을 조장하는 것이며, 민간인들에 의한 재일조선인에 대한 테러행위를 부추기는 것”이라고 비난했다.

포항시여성회관 이주여성 지원사업

포항시여성문화회관(관장 이계영)은 글로벌시대를 맞아 제2의 인생을 살고 있는 이주여성들과 그 자녀의 사회적응을 돕기 위해 정착지원사업을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적극 추진키로 했다.
여성회관은 이를 위해 오는 3월부터 11월까지 여성문화회관 본관과 오천교육장에서 한국어와 생활문화교육 등을 중심으로 사회적응교육을 실시하며, 교육장 참여가 어려운 읍ㆍ지역의 경우를 위해 한글 방문교육장을 운영키로 했다.

결혼이민자가족 한국어교육 개강

남양주시 건강가정지원센터는 지난 7일 결혼이민자가족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한국어교육 개강식’을 개최했다.
개강식은 남양주시 제2청사 대강당에서 결혼이민 여성 60명과 가족, 자원봉사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1부와 2부로 나누어 진행됐다. 1부는 자원봉사자들과 서로 마음의 벽을 허물기 위한 웃음강좌가 실시됐고, 2부는 행복한 결혼생활과 빠른 정착에 도움을 주고자 건강가정지원센터 사업, 결혼이민자가족 지원사업 소개가 있었다.

카자흐스탄 교류 프로그램 진행

한국국제노동재단(이사장 박인상)은 ‘외국 노사정 지도자 초청 교류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카자흐스탄 노사정 대표단을 지난 10일부터 15일까지 6일간 초청했다.
이번 한국 방문은 양국 간 경제·노동 분야의 교류와 협력을 확대하기 위해 2005, 2006년에 이어 세 번째로 마련된 사업이다.
이번에 방한한 카자흐스탄 노사정 대표단은 아이트베이 카이르베코프 노동사회보장부 국가수석 노동감독관, 베릭 듀셈비노프 경총 이사, 카이랏 아만디코프 노총 부위원장 등 6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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