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수상자의 선정 배경과 관련 LA상의 정주현 회장은 "손성원 행장은 주류사회에서도 인정받는 경제학자인데다가 한인 커뮤니티 은행의 경영인(CEO)으로서 금융시장 발전에 크게 기여했으며, 브라이언 김 대표는 주류 메이저 상업용 냉장장비 회사들과 어깨를 나란히 할 정도로 회사를 키워 내 한인 기업인들에게 모범이 된 점을 높이 평가해 수상자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시상식은 내달 22일 창립 30주년을 맞아 역대 최대규모로 열리는 '제30회 LA상공인의 날 행사'에서 열리게 된다. 지난 2005년 1월부로 한미은행장에 취임한 손성원 행장은 과거 닉슨 대통령 시절 경제자문위원회의 수석 이코노미스트로 활약한 이력을 지녔으며, 펜실베니아 주립대 경제학 교수 등을 거쳐 미 주류은행인 웰스파고에서 유명 애널리스트로 이름을 날리며 수석 부행장 등을 역임했다.
터보 에어 브라이언 김 대표는 지난 97년 자본금 300만달러로 창업한 냉장장비 생산업체 터보 에어를 이끌며 지난해 피자헛, 타코벨, KFC 등의 대형매장에 냉장고와 냉동장비 납품업체로 선정되는 등 미주 한인 기업인의 귀감이 되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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