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상의 최우수 경영인 및 기업인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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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상의 최우수 경영인 및 기업인 선정
  • 박샘 재외기자
  • 승인 2007.02.15 1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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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A한인상공회의소(회장 정주현, 이하 LA상의)가 매년 선정해 발표하는 최우수 경영인 및 기업인상 수상자 명단이 확정됐다.
지난 9일(이하 미국시각) LA상의는 별도의 기자회견을 주최해 최우수 경영인에는 미주 최대 한인커뮤니티은행인 한미은행의 손성원(사진 좌측) 행장을, 그리고 최우수 기업인에는 냉장업체 터보 에어(Turbo Air)의 브라이언 김(한국명 김윤신, 사진 우측) 대표를 각각 선정해 발표했다.

이번 수상자의 선정 배경과 관련 LA상의 정주현 회장은 "손성원 행장은 주류사회에서도 인정받는 경제학자인데다가 한인 커뮤니티 은행의 경영인(CEO)으로서 금융시장 발전에 크게 기여했으며, 브라이언 김 대표는 주류 메이저 상업용 냉장장비 회사들과 어깨를 나란히 할 정도로 회사를 키워 내 한인 기업인들에게 모범이 된 점을 높이 평가해 수상자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시상식은 내달 22일 창립 30주년을 맞아 역대 최대규모로 열리는 '제30회 LA상공인의 날 행사'에서 열리게 된다. 지난 2005년 1월부로 한미은행장에 취임한 손성원 행장은 과거 닉슨 대통령 시절 경제자문위원회의 수석 이코노미스트로 활약한 이력을 지녔으며, 펜실베니아 주립대 경제학 교수 등을 거쳐 미 주류은행인 웰스파고에서 유명 애널리스트로 이름을 날리며 수석 부행장 등을 역임했다.

터보 에어 브라이언 김 대표는 지난 97년 자본금 300만달러로 창업한 냉장장비 생산업체 터보 에어를 이끌며 지난해 피자헛, 타코벨, KFC 등의 대형매장에 냉장고와 냉동장비 납품업체로 선정되는 등 미주 한인 기업인의 귀감이 되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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