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미 최대규모 '시카고 오토쇼'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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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미 최대규모 '시카고 오토쇼' 개막
  • 유진욱 재외기자
  • 승인 2007.02.15 1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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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미 최대 규모를 자랑하는 제99회 시카고 오토쇼가 지난 9일 개막했다. 승용차를 비롯한 트럭, 스포츠 유틸리티, 환경 친화적인 요소를 장비된 컨셉트카 30여대 등 약 1000여대의 차량이 전시되고 있는 시카고 오토쇼는 개장 첫날에만 1만2000명이 넘는 사람들이 전시장을 찾을 정도로 높은 관심을 끌고 있다.

이번 오토쇼에서 현대 자동차는 북미 지역에 첫 선을 보인 SUV 베라크루즈를 비롯해 아제라, 소나타, 산타페, 투산, 티뷰론, 엘란트라, 액센트 그리고 컨셉카로 헬리온을 전시 중에 있다. 기아자동차는 세도나를 비롯, 스포티지, 리오, 2007년형 아만티를 전시중이며 크로스 오버 형식의 론도를 새로이 선보였다.

일반 고객들을 주요 고객으로 삼는 시카고 오토쇼는 시카고 시민들로부터 높은 관심을 받아왔다. 이번 시카고 오토쇼는 실내 트랙 코스와 클래식 카, 희귀 차량 전시 코너등을 통해 관객들의 흥미를 끌고 있다.

다양한 이벤트와, 현대, 기아를 비롯한 전세계 자동차 메이커들의 신차종, 그리고 클래식 카와 희귀 차량 전시 코너등을 마련해 시카고 시민들로부터 높은 호응을 받고 있는 시카고 오토쇼는 오는 18일까지 계속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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