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북미지역 진출의 교두보 확보의 일환으로 의욕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한 -캐 FTA 제 9차 협상이 지난달 29일부터 1일까지 캐나다 밴쿠버에서 개최됐다.

이번 협상에서는 상품과 서비스 부문을 포함해 투자, 노동, 정부조달 등 분과별 양허안 및 유보안 협상 등이 진행됐다.

협상은 공산품, 농산물, 수산물, 임산물 등 각분과로 나눠 진행됐다.

한국측은 최경림 외교통상부 제1교섭관이 수석대표로 외교통상부, 재정경제부, 산업자원부, 농림수산부 등 정부대표단 60여 명이, 캐나다측은 이언버니 외교통상부 아태지역담당차관보를 수석대표로 50여명의 대표단이 참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