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외 유공동포 포상자 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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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외 유공동포 포상자 결정
  • 류수현 재외기자
  • 승인 2007.01.25 1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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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총영사관(총영사 문봉주 대사)은 22일, '2006년도 재외 유공동포 정기 포상자' 명단을 발표했다.

이번 발표된 포상자 명단은 ▲국민훈장(목련장) ▲대통령 표창 ▲국무총리표창 ▲외교부장관표창 ▲총영사 감사패 등 모두 5가지 부문으로 이문성 전 뉴욕한인회장, 전봉숙 뉴저지여성사회봉사센터 사무총장, 전현자 뉴저지한국학교장, 베로니카 정 전 코리안-아메리칸 시민활동연대 사무총장, 김명신 전 뉴욕기독군인회장 등이 각각 포상을 받게 됐다.

이들 포상자들에 대한 포상식은 오는 26일 뉴욕총영사관에서 있을 예정이다.

다음은 이들의 공적 요지. ▲국민훈장(목련장)- 이문성 전 뉴욕한인회장: 뉴욕한인회장 재임 시 동포사회 발전에 기여했으며, 퇴임 후에도 지금까지 동포사회 원로로써 헌신함. ▲대통령 표창- 전봉숙 뉴저지여성사회봉사센터 사무총장: 아시아여성기독인회(AWCA) 사무총장으로 재임하면서 메디칼 데이케어, 홈케어 등 노약자들을 위한 프로그램을 시행해 동포사회 발전에 크게 기여함. ▲국무총리표창- 전현자 뉴저지한국학교장: 대규모 한국학교의 독립운영, 교수·학습방법 개선, 해외동포 한국어지도 자료개발, 재외동포교육의 수월성 증진 등으로 재외동포교육에 크게 기여함. ▲외교부장관표창 베로니카 정 전 코리안-아메리칸 시민활동연대 사무총장: 무료 법률상담을 통한 봉사활동과 뉴욕 일원의 대표적인 차세대단체인 코리안-아메리칸 시민활동연대(KALKA)의 사무총장으로 재임하면서 동포사회 발전에 기여한 바가 큼. ▲총영사 감사패- 전 뉴욕기독군인회장: 한국전 참전 미군용사들의 '참전기념비' 건립 운동을 헌신적으로 전개해 동포사회의 단합과 한·미 양국 민간 우호증진에 기여한 바가 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