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0회 LA한인 상공인의 날 행사 역대 최대잔치 벌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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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0회 LA한인 상공인의 날 행사 역대 최대잔치 벌인다
  • 박샘 재외기자
  • 승인 2007.01.25 03: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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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회 한국-LA 비즈니스 서밋(Summit) 등 병행개최

오는 3월 열리는 30주년 LA한인 상공인의 날 행사가 한국-LA 비즈니스 서밋과 한국 우수상품 특산품전을 겸해 사상 최대 규모로 치러질 예정이다.

LA한인상공회의소(회장 정주현)는 지난 16일(이하 미국시각) 올해 첫 정기이사회'를 열고 오는 3월 22일부터 윌셔 그랜드호텔에서 개최되는 '제30회 LA한인 상공인의 날' 행사 및 '제2회 한국우수상품 특산품 EXPO(3월 22일-24일)' 행사에 대해 전반적인 진행사항 검토 및 의견을 교환하는 자리를 가졌다.

특히 올해로 30주년을 맞아 확대개편된 '제30회 LA한인 상공인의 날' 행사에는 한국무역협회 이희범 회장, 경상북도 김관용 도지사, 부산상공회의소 신정택 회장 등 한국의 유력인사들도 대거 참가키로 주목을 받고 있다. 또 제1회 한국-LA 비즈니스 서밋(Summit)가 동시에 열려 양국 상공인간의 우호증진과 상호교류 확대를 모색한다. 

아울러 2회째를 맞는 '한국우수상품 특산품 EXPO'에는 지방 유력 중소기업들이 대거 참가키로 해 미주지역 시장진출의 교두보 타진에 나서게 된다.

이번 'EXPO' 참가업체 현황을 보면 성게알젓 판매업체인 보성무역 등 경상북도 14개업체, 전병류·한과 제조업체인 오성제과 등 전라북도 10개업체, 건강기능성 신발업체인 삼호우레탄 등 부산광역시 6개업체, 강원도 지역의 재래김 판매업체인 만세종합식품 등 총31개 업체의 참가가 확정된 상태다. LA상의 측은 오는 19일까지 참가업체 신청마감을 한 뒤 다음달 1일부터는 바이어 모집 등 측면 지원활동에 본격 나설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