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저지 버겐카운티 견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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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저지 버겐카운티 견학
  • 류수현 재외기자
  • 승인 2007.01.19 1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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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금천구 자매결연단
▲ 서울시 금천구청장 등 자매결연단 9명은 16일 뉴저지 버겐카운티를 견학했다.(사진 왼쪽으로부터 다섯 번째가 한인수 금천구청장, 일곱 번째가 데니스 맥너니 버겐카운티장)
서울시 금천구청장 등 자매결연단 9명은 지난 16일 뉴저지 헤킨섹에 있는 버겐카운티(카운티장 데니스 맥너니)를 견학했다. 한인수 금천구청장을 비롯한 박준식 구의회 의장, 김호영 금천경찰서 정보과장 등 자매결연단은 이날 버겐카운티 청사 내 각 부서를 돌아보며, 미 지방자치단체의 각종 시스템과 정책에 대한 벤치마킹을 위해 열띤 질의를 펼쳤다.

양국 지방자치단체장들은 향후 공무원 상호교환 근무와 IT기술 및 학생 교류를 추진하기로 잠정 합의했다.
한인수 구청장은 “작년에 자매결연을 맺은 뒤 두번 째 방문인데 따뜻하게 맞이해준 한인사회와 카운티 관계자들에게 더 없이 감사하다”며 “글로벌시대에 맞춰 버겐카운티와 긴밀한 업무 협조체제를 구축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데니스 맥너니 카운티장은 “특별히 버겐카운티를 자매결연 자치단체로 선택해준데 대해 감사하다”며 “앞으로 상호 발전을 위해 잘 협조해 나감과 동시에 한국의 좋은 문화와 전통이 지역 카운티에 굳건히 뿌리내릴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지난 15일 뉴저지에 도착한 금천구청 자매결연단은 미국의 지방자치단체 운영 등에 대한 견학을 마친 뒤 오는 21일 귀국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