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금천구 자매결연단
양국 지방자치단체장들은 향후 공무원 상호교환 근무와 IT기술 및 학생 교류를 추진하기로 잠정 합의했다.
한인수 구청장은 “작년에 자매결연을 맺은 뒤 두번 째 방문인데 따뜻하게 맞이해준 한인사회와 카운티 관계자들에게 더 없이 감사하다”며 “글로벌시대에 맞춰 버겐카운티와 긴밀한 업무 협조체제를 구축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데니스 맥너니 카운티장은 “특별히 버겐카운티를 자매결연 자치단체로 선택해준데 대해 감사하다”며 “앞으로 상호 발전을 위해 잘 협조해 나감과 동시에 한국의 좋은 문화와 전통이 지역 카운티에 굳건히 뿌리내릴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지난 15일 뉴저지에 도착한 금천구청 자매결연단은 미국의 지방자치단체 운영 등에 대한 견학을 마친 뒤 오는 21일 귀국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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