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7호] 동포단체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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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7호] 동포단체소식
  • 이석호 기자
  • 승인 2007.01.12 16:0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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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레이시아OKTA, 동남아대회 개최

세계해외한인무역협회 말레이시아 지회는 다음달 2일부터 5일까지 3박 4일간  12개국 200여 동남아지회 회원사를 대상으로 ‘OKTA 동남아 활성화 대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쿠알라룸프 닉코 호텔에서 열릴 이번 대회에는 세계해외한인무역협회 천용수 회장을 비롯해 상임집행위원 전원과 정진철 증경회장 등 5명의 증경회장 그리고 동남아OKTA회원 130여명이 참석할 것으로 보인다.

외국인 혼인파탄사유서 발급단체 선정

법무부 출입국관리국은 지난 9일‘외국인 혼인파탄사유서’를 발급할 수 있는 199개 여성공인 단체를 선정 발표했다.
법무부는 “앞으로 혼인관계가 파탄된 외국인이 자신에게 파탄에 대한 귀책사유가 없다는 취지의 ‘공인된 여성관련단체’의 확인서를 제출하면, 국적취득신청서를 일단 접수받을 수 있다”고 밝혔다.
이번에 선정된‘공인된 여성 관련단체’는 한국가정법률상담소, 이주여성긴급전화 1366센터, 가정폭력보호시설 등이다.

스미스소니언 자연사박물관 한국실 설치

한국국제교류재단은 세계 4대 박물관으로 손꼽히는 스미스소니언 자연사 박물관에 설치될 ‘한국실’에 125만 달러를 지원할 계획이다.
오는 5월 박물관 2층에 30평 규모로 설치될 한국실에는 한국의 문화를 소개하는 도자기, 한글, 한복 등의 3000여 유물이 테마별로 전시될 계획이다. 스미스박물관은 한국실 개관에 맞춘 5월 19일부터 6월 18일까지를 ‘한국축제(Festival of Korea)’ 기간으로 선포하고 국악공연, 한국영화제, 한복패션쇼 등 다채로운 행사를 펼칠 계획이다.

외교부 해외 위급 문자서비스 확대

외교통상부는 지난 10일 KTF와 해외여행 국민에 대한 ‘위급특보문자서비스 제공 협력 약정’을 체결했다.
이로써 외교부는 올해부터 연 평균 20만명의 KTF 국제로밍 가입자들에게 천재지변, 테러 등 해외위급상황을 알리는 위급특보 문자메세지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외교부는 그 동안 재외국민보호 체계개선을 통한 고객만족 영사서비스 체제구축을 위해 영사콜센터 및 신속대응팀 등 해외재난 대비 긴급대응시스템을 구축해 왔다.

국립국어원 국제학술회의 개최

부산국제교류재단 지난 2일 부산시청 1층에서 47명(초급 15명, 중급 18명, 고급 14명)의 외국인들을 대상으로 하는 한국어 강좌를 개강했다.
재단은 또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외국인들의 한국어학습을 위해 지난 3일 2007한국어강좌 운영회의를 실시했으며, 회의를 거쳐 교재를 선정하고 수준별 교육내용을 검토했다. 재단은 보다 많은 외국인들이 한국어를 쉽고 재밌게 배울 수 있도록 분기별 체험학습을 실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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