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최대 영상가전박람회인‘CES’(Consumer Electronics Show)가 지난 8일 라스베이거스에서 개최됐다. 11일까지 열린 이번 가전박람회에는 삼성과 LG를 비롯한 국내 주요 업체와 세계 130개국 2700여개 업체가 참가한 가운데 화려하게 열렸다.

국내 참가 기업 중 LG전자는 약 14만 명으로 추정되는 박람회 관람객과 세계 각지의 관광객들을 겨냥, 다운타운 중심에 위치한 메리엇호텔을 비롯한 라스베이거스 거리 곳곳에 100여개의 광고판을 설치하는 등 대대적인 홍보전을 펼쳐 눈길을 끌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