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이민 사진전’개막식에는 이경로 뉴욕한인회장을 비롯해 각계각층 인사 60여 명과 청소년 극단 ‘메아리’단원들이 참석했으며, 개막식에 이어 뉴욕한국국악원(원장 박윤숙) 원생들이 우리의 소리인 ‘국악 한마당’을 화려하게 펼쳐졌다.
개막식에서 뉴욕한인회장은 “이민 100년사를 사진으로 돌아보는 ‘이민 사진전’을 시작으로 ‘2007 미주 한인의 날 대축제’가 대장정에 돌입하게 됐다”면서 “한인사회의 미래를 짊어질 청소년 축제로 기획된 이번 ‘2007 미주 한인의 날 기념 청소년 문화축제 및 학술세미나’행사에 많은 한인들의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임형빈 플러싱 커뮤니티 경로센터 회장은 “사진을 밤을 세워 전시한 청소년들의 노고에 찬사를 보낸다”면서 “이제는 한인 1세의 시대가 지나가고 2세의 시대가 도래하는만큼 한인사회가 청소년들에게 기대하는 바가 크다”고 말했다.
한편 ‘2007 미주 한인의 날 기념 청소년 문화축제 및 학 술세미나’ 는 △10일 독립영화/한국영화 상영 △12일 학술 세미나 △13일 학술 세미나 및 미주 한인의 날 축하 기념식 △14일 청소년 가요축제 △15일 한국영화 상영 △16일 한국영화 상영 △17일 클래식과 젊음의 앙상블 △18일 힙합전사…그들아 돌아왔다 △19일 재즈&가스펠 매니아 모여라 △20일 G&G 댄스 페스티발로 이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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