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임 사이판 한인회장에 박준수씨
지난 10일 사이판 한인 2500여 명을 대표하는 제30대 사이판한인회장에 박준수(51)씨가 당선됐다.
박 회장은 “한인경제가 침체해 있어 전반적으로 한인사회도 활기가 없다”며 “한인경제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당선소감을 밝혔다. 전북 정읍 출신인 박 회장은 현재 대형 마켓을 운영하고 있으며, 한글학교 이사와 사이판대한체육회 산하 축구협회장을 맡고 있다. 신임회장 취임식은 다음달 18일 설날에 개최된다.

뉴욕 한인단체 신년하례식
뉴욕한인회(회장 이경로), 뉴욕총영사관(총영사 문봉주 대사),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뉴욕협의회(회장 이세목)는 지난 3일 뉴욕한인회관에서 150여명의 인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합동 신년 하례식을 개최했다.
이경로 회장은 신년사에서 “본국 정부의 뉴욕한인문화엑스포 예산 승인 등 2006년은 뉴욕·뉴저지 동포사회가 화합할 수 있는 밝은 미래를 제시했다”고 말했다.

뉴욕총영사관 순회영사 서비스 확대
뉴욕총영사관은 플러싱과 뉴저지 팰리세이즈파크에서 등에서 실시하고 있는 순회영사 서비스’를 확대하기로 결정했다.
‘순회영사 서비스’는 총영사관 측이 영사관 방문이 어려운 동포들을 직접 찾아가는 출장민원서비스로, 지난해 총 7차례 실시된 바 있다. 문봉주 뉴욕총영사는 2007년 공관운영계획에서 “지난해 순회영사 서비스를 처음 도입해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면서 “올해는 이를 더욱 확대해 나갈 예정이며, 영사관은 순회영사 서비스와 같이 동포 사회의 권익 신장을 위한 활동을 계속 전개해 나갈 것이다”고 밝혔다.

노바스코샤한인회 파이낸셜 세미나
캐나다 노바스코샤한인회(회장 송세욱)는 오는 20일 핼리팍스교회에서 파이낸셜(finacial) 세미나를 개최한다.
이날 강사로 초청된 CIBC은행의 퍼스널 뱅커 김미아씨는 은행업무와 관련된 크레디트, 채권, 투자 관리에 대한 설명으로 강의를 진행할 예정이다. 한인회는 모임의 반응에 따라 파이낸셜 세미나 외 다른 주제의 세미나도 계속 개최할 예정이다.

시카고 한인단체 신년하례식
시카고총영사관과 시카고한인회, 민주평통 시카고협의회는 지난 3일 김욱 총영사를 비롯 시카고 지역 각 구 신임 단체장 등 100여명의 한인 단체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신년 하례식을 가졌다.
하례식에는 월터손(한인사회발전협의회), 조은서(한울Family Allinace), 구재규(충청도민회) 등 올해 새로 취임하는 11명의 시카고 각 한인 단체장들의 상견례가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