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아미 시의회 '한인의 날' 선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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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아미 시의회 '한인의 날' 선포
  • 이우호
  • 승인 2007.01.12 0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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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허, 마약동네에서 쇼핑 상업지역으로 발전 공로치하

 

마이아미 시 시장 매니 디아즈 시장은 1월 13일 한인의 날을 맞아 지난 1월 11일 '한인의 날'을 공포했다.
시의회에서 마이아미 시민 약 200여명과 한인 약20여명이 모인 가운데 가진 이날 선포식에는 시장 포함 5명의 시의원이 참석했으며 시장은 한인의 공로를 치하하고 선포문을 이우호 회장(마이아미 한인재단)에게 전달했다.
매니 디아지 시장은 이우호 회장을 단상으로 초청 한 후, 가진 연설에서 한인들이 지난 20여년전에 이곳 마이아미 마약지역에 들어와 가게를 차리고 1985년 3가의 가게가 현재 약 45개의 한인가게들이 있다며 이들이 약1억불의 매출과 약500여명의 일자리를 창출했다고 치하했다.

답사에서 이회장은 20년전 폭동으로 인해 버려진 동네가 이제는 제일 안전하게 쇼핑을 즐길 수 있는 동네로 변한 것은 바로 시장과 시의원 그리고 경찰서장과 같은 선출된 공직에 있는 사람들의 리더십때문이었으며 오늘 바로 그 리더십에 의해 또 다시 역사적인 날, '한인의 날' 선포식을 갖게 되어 매우 감사하다고 말했다.

시의원들과 시장 그리고 이우호 회장의 기념사진 촬영후 이우호 회장은 매니 디아즈 시장에게 감사패를 전달했으며 단상에서 이날 참석한 한인들을 소개했다. <마이아미대학교수 조소형, 노바대학교수 백형기, 이사 박정현장로, 노성일 골프협회장, 백종혁 축구협회대표, 노재승 회계사,  이은숙 한인재단사무총장외 10여명의 한인이 참석했다.> 이동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