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 해외관광객 유치 인센티브제
전북도가 지역 관광 활성화를 위해 시행하고 있는 해외관광객 유치 여행사에 대한 인센티브 장려금을 1일부터 대폭 확대 지급한다.
전북도는 해외관광객 500명 이상을 유치해 도내에서 1박이상 숙박을 알선한 국내 여행사에는 관광객 1명당 5000원의 장려금을 지급하고, 300~500명을 유치한 여행사에는 1명당 2000원을 주기로 결정했다. 또한 국내 여행사와 연계해 관광객 유치를 협조한 해외 여행사에는 현행대로 1600만원을 순위에 따라 나눠 지급하기로 했다.
중국 진출 국내기업 경영환경 변화로 위기
중국에 진출해 있는 기업들이 중국의 비즈니스 환경 변화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한국무역협회 무역연구소(소장 현오석)가 최근 중국에 진출해 있는 180개 업체를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26.4%의 기업이 적자 경영을 하고 있으며, 33.6%의 기업이 최근 중국의 경영환경이 1~2년 전에 비해 악화됐다고 평가해 중국의 각종 제도 및 정책변화가 중국 진출기업의 경영활동에 미치는 영향이 큰 것으로 나타났다.
무역연구소가 발표한 <중국진출 우리기업 실태 조사>에서는 최근 중국의 비즈니스 환경변화로 인한 리스크 요인으로 중국정부의 긴축조치, 고용환경의 변화, 세금우대 축소와 세무조사 강화, 위안화 평가절상, 환경규제의 강화, 가공무역제도 정책의 변화, 기술이전 및 R&D 투자요구 강화, 중국과 선진국과의 통상마찰 등을 꼽았다. 그 중에서도 고용환경의 변화로 인한 어려움이 전체 응답의 23.8%를 차지한 것으로 조사됐다.
OKTA시카고지회장에 이병근 상임사
2007년 부터 제14대 시카고 한인 무역협회를 이끌고 나갈 신임 회장에 이병근 상임이사가 선출됐다. 시카고 한인무역협회(World-OKTA Chicago)는 구랍 28일 2006년 정기총회에서 공명한 선거 과정을 거쳐 제 14대 이병근회장이 공식 선출 됐다고 밝혔다. 시카고OKTA는 그동안 이재근 전임 회장체제로 이끌어 왔으며, 신임 이회장은 조만간 후속 인선작업에 착수할 방침이다.
삼성연, 올 국민소득 2만달러 전망
한국이 12년에 걸친 마(魔)의 1만 달러 시대를 종지부 찍고, 올해 2만 달러 시대를 맞이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삼성경제연구원은 3일 ‘2007년 국내 10대 트랜드’라는 보고서에서 원화가치 상승으로 인한 환율효과에 힘입은 바가 크지만 1인당 국민소득이 2만달러 시대에 진입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와 함께 지속적인 R&D투자 확대와 기술개발 노력에 힘입어‘기술경쟁력 G7국가’에 합류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