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7회 올해의 한인상’ 수상자 5명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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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7회 올해의 한인상’ 수상자 5명 발표
  • 류수현 재외기자
  • 승인 2007.01.04 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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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한인회(회장 이경로)는 지난달 29일 뉴욕한인회관에서 ‘제17회 올해의 한인상’ 수상자 선정위원회 모임을 개최하고 수상자를 선정 발표했다.

오는 13일 퀸즈칼리지 콜든센터에서 있는 ‘미주한인의 날’ 기념식에서 시상할 수상자는 김광석 뉴욕한인봉사센터 회장, 김명신 대한민국건국대통령 이승만박사 대뉴욕기념사업회 부회장, 김성호 미암혐회 한인지부장, 백봉기 뉴욕한인원로자문위원회 위원, 채지현 청년학교 변호사 등 5명이다.

김광석 뉴욕한인 봉사센터 회장은 현재 한인봉사단체로는 최대 규모를 자랑하는 뉴욕한인 봉사센터(KCS) 설립 당시부터 사무총장으로 일하면서 오늘의 KCS를 일궈왔으며, 김명신 대뉴욕기념사업회 부회장은 대뉴욕지구 원로성직자회 총무로써 13년, 6.25 참전기념비 창립멤버로 7년을 봉사한 바 있으며, 최근에는 이승만박사 사업회에서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

김성호 지부장은 동포들을 위한 의료가이드 안내를 비롯, 동포사회 각 봉사단체와 합심해 ‘뉴욕주 건강 정보 가이드’을 펴낸 바 있으며, 채지현 변호사는 청년학교의 열악한 환경에도 불구하고 자원봉사를 통해 한인들을 돕고 있다.

한편 백봉기 위원은 지난 2002년 12월부터 지금까지 4년 간 하루도 빠짐없이 유니온 한인상가 일대를 매일 청소해온 공로로 올해의 한인상을 수여받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