뿌리교육재단(회장 안용진)은 지난 19일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제 4대 회장에 안용진 현 회장을 유임시키는 한편 수석부회장으로는 이전구 이사를 선출했다.이날 총 23명의 이사 중 20명(위임 5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총회에서는 이 외에도 회칙 개정안을 상정해 통과시켰다.
회칙 개정안에는 제 3장, 제 8조 '임원의 종류와 수'에서 수석부회장과 사무총장을 신설해 수석부회장을 자동적으로 차기 회장으로 추대키로 했으며, 사무총장을 통한 업무의 효율성을 강화키로 했다. 한편 이날 정기총회에서는 김선우, 박안수 신임 이사를 인준했으며, 16만 7000여 달러에 달하는 수입과 17만여 달러의 지출을 승인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