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0년 긴세월의 문화장벽 허문 송년잔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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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년 긴세월의 문화장벽 허문 송년잔치
  • 이우호
  • 승인 2006.12.29 1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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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북가수 초청 남북한 가요 열창해
마이아미재외동포신문이 주최하고 마이아미한인경제인협회가 주관한 탈북가수초청 2006경제인송년잔치가 지난 18일 마이아미재외동포신문사 강당에서 열렸다.

경제인협회 회원과 초대인사 약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행사는 탈북가수의 북한가요 열창 무대 등으로 약 1시간에 걸친 남북한 가요공연이 펼쳐졌다.

이 자리에서 마이아미경찰서장 쟌티모니는 축사를 통해 "뉴욕에서 중국타운과 한국타운에서 근무했던 경험이 있는데 당시 70년대와 80년대에는 뉴욕한인타운이 매우 미약했지만 10여년이 지난 뒤 매우 크게 발전되었다"며 "마이아미 한인들 역시 지금은 작지만 앞으로 크게 될 것을 확신하한다"고 말했다.

특히 부서장들과 한인도매상가지역 순찰대장 등 마이아미 경찰소속 최고의 간부진을 대동하고 참석한 쟌티모니 경찰서장은 이 자리에서 "한인들과 정기적으로 만나 한인사업지역의 안전과 범죄에 관한 대화를 할 것"을 제의했다.  경제인협회는 성탄절을 맞이해 작은 선물을 준비, 유한용 이사장이 경찰서장을 비롯 5명의 간부경관들에게 선물을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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