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재외동포 투자유치 위한 해외 상설 사무소 설치
상태바
제주도 재외동포 투자유치 위한 해외 상설 사무소 설치
  • 박샘 재외기자
  • 승인 2006.12.29 10:2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제주도(도지사 김태환)가 재외동포들의 투자 유치를 위해 내년부터 LA 등지에 상설 투자유치 홍보사무소를 설치하는 등 적극적인 홍보에 나선다.

제주도는 지난 20일 "도내 관광개발사업에 민간자본 약 200억달러(2조 3127억원) 규모의 민간자본을 유치하는 것을 주된 내용으로 하는 내년 '관광개발분야 민자유치 추진계획'을 확정하고, LA와 동남아 지역에 상설 사무소를 설치해 외자유치에 본격 나설 계획"이라고 밝혔다.

주요 분야별 투자계획을 보면, ▲ 관광지 개발 38개소 1조 5607억원 ▲골프장 20개소 4433억원 ▲관광숙박시설 27개소 3087억원 등 모두 85개 사업에 2조 3127억원의 재원 조달을 목표로 하고 있다.

제주도는 이미 지난 2001년 '제주국제자유도시특별법' 통과를 계기로 외자유치를 위해 적극 노력해왔으나, 그동안의 성과는 미미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