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3호 동포경제 소식
상태바
73호 동포경제 소식
  • 오재범 기자
  • 승인 2006.12.11 15:0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재뉴질랜드 상의, 동포참정권 홍보

재뉴질랜드 상공회의소(회장 김상래)는 지난달 27일 ‘국내외 소년 소녀 가장 돕기’ 및 ‘뉴질랜드 교민 참정권 홍보’에 적극 참여키로 결의했다.우선 재뉴상공회의소 산하에 가칭 “꿈나무 육성, 소년 소녀 가장돕기 협의회”를 구성하고 뉴질랜드 지부회장에 하승호 부회장을 추천했다.

이 협의회는 6개월 이내에 활성화 돼 상공회의소와 별개 독립 단체로 활동하게 될 것이라고 알려졌다. 또 내년 뉴질랜드 총선에 동포들의 참정권 행사를 위해 내년부터 가칭 ‘뉴질랜드 한국인 유권자 연구소’를 가동할 계획이다.

오렌지카운티 북부 상의 새 임원진 구성

오렌지카운티 북부 한인상공회의소(회장 김흥식)가 내년 1월 임기를 시작할 새 임원진을 구성했다. 신임 회장으로 정영찬(보험업)씨, 부회장은 임용성(융자업), 민경이(모텔업)씨가 각각 선출됐고 양선주(유니티은행) 총무는 유임됐다.

북부한인상의는 내년부터 △회원 배가 △한인상공인들에게 실질적 도움을 줄 수 있는 각종 세미나 개최 △회원들간 네트워크 구축을 위한 행사 마련 등에 주안점을 두고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호주상의, 순항함대에 환영패 전달

지난달 29일 시드니에 입항한 대조영함과 대청함상에서 열린 리셉션에서 서유석 호주상공인연합회 회장은 순항함대 손정목 소장에게 입항환영패를 손소장은 서회장에게 함정키 모양을 기념시계를 서로 교환했다. 손소장은 또 한국전 참전 호주용사들을 초청해 선물을 증정했다.

수출입은행, 베트남 종합병원 건립

한국수출입은행과 베트남 Hue성 보건청이 최근 베트남 중부 Hue종합병원 건립을 지원하기로 결정하고, 이에 대한 약정서를 체결한 것으로 밝혔다.

8일 한국수출입은행에 따르면, 수출입은행은 종합병원 전체 설립비용 3800만불 중 3000만불을 지원하고, 나머지 설립비용은 베트남 정부의 예산을 투입해 최신 의료설비를 갖춘 현대식병원을 2007년 중 착공할 방침이다. 한편 수출입은행은 지난 4일 미주개발은행(Inter-American Development Bank: IDB)과 한국의 중소기업 육성경험을 중남미에 전수하는 사업을 추진키로 했다.

대만 한류관련 문화·상품종합전시회

한국관광공사(사장 김종민)와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 사장 홍기화), 농산물유통공사(사장 정귀래)는 대만 타이쭝 세계무역센타에서 7일부터 10일까지 한류 관련 문화 및 상품종합전시회를 공동 개최한다. 

현지에서‘한국풍정박람회’로 명명된 이번 전시회에는 지방중소기업들을 비롯한 한국기업과 대만의 한국 상품 수입업체 등 총 124개의 부스에서 한국의 문화, 예술, 관광, 상품 및 서비스 등을 종합적으로 소개하는 소규모 한국박람회(Korean Expo)가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