탈북가수들 마이아미에 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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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북가수들 마이아미에 온다
  • 이우호
  • 승인 2006.12.05 1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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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아미재외동포신문 주최 "한인초청 송연잔치"

본사 주최, 마이아미한인경제인협회 주관 '탈북가수 초청 송년잔치'가 오는 12월 18일 마이아미재외동포신문사에서 개최된다.

 평양예술단 소속 가수로 활동하던 3명의 여성 가수들은 약 4년 전 탈북하여 모국에서 연예활동을 했으며 남과 북의 문화적 가교 역할로 국민들로부터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북한 가요 '반갑습니다' '휘파람' 등과 한국가요로 마이아미지역 동포들에게 선을 보이게 될 이 행사 한 관계자는 "마이아미지역 한인사 40년 만에 처음으로 북한 가요을 듣게 되어 벌써부터 마음이 설레인다며 마이아미지역 이북 오도회 회원들이 많이 참여하길 기대합니다."라고 말했다.

 마이아미 한인경제인협회는 이사회(이사장 유한영)와 집행부는 금번 행사로 한인경제인들이 더욱 단결하여 한인경제를 활성화 시키고 경제발전을 위해 열심히 사는 것도 좋지만, 분단된 조국과 이산가족을 위해 무언가 할 일을 찾아야 할 것이라고 의논했으며 항시 한인도매상가를 지켜주는 마이아미경찰 관계자들과 마이아미 시관계자들도 함께 초청하여 그들의 수고를 치하하고 위로하며 회원간 친목친선을 다지는 송년잔치를 갖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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