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고 노인 무료 효도관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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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고 노인 무료 효도관광
  • 류수현 재외기자
  • 승인 2006.11.28 1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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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동부관광에서 운영하는 아영가든에서 성황리에 열린 추수감사절 저녁 만찬에서 동부관광 정철웅 부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동부관광(대표 조규성)이 추수감사절을 맞아 실시한 '무료 효도관광'이 성료됐다.

뉴욕 일원에 거주하는 독거노인 100명을 초청해 지난 23일과 24일에 걸쳐 1박2일 동안 캐나다 나이아가라 폭포를 비롯한 지역 관광을 실시한 이번 '무료 효도관광'은 동부관광이 한인사회에 의외로 많은 외로운 한인 노인들을 위해 매년 기획하고 있는 이벤트성 행사이다.

지난 23일 오전 7시30분, 플러싱 코리아 빌리지 앞을 출발해 오전 8시30분에는 뉴저지 동부관광 지사를 거쳐 캐나다로 향발한 '무료 효도 관광단'은 캐나다에 도착하자마자 레이저빔을 쏘아 나이아가라 폭포를 비추는 장관을 감상했으며, 이어 추수감사절 저녁 만찬을 동부관광에서 운영하는 아영가든에서 성황리에 열었다.
24일에는 나이아가라 폭포 낮 풍경과 인근에 위치한 '아이스 와인(Ice Wine)' 공장을 견학하고 아이스 와인을 시음하기도 했다.

동부관광 정철웅 부장은 "한인사회의 도움으로 이만큼 성장할 수 있었던 동부관광이 한인 독거노인들에게 조금이라도 즐겁게 해드리기 위해 실시한 이번 행사가 아무런 불편 없이 진행돼 감사하다"면서 "앞으로도 더 많은 독거노인들을 초청해 '무료 효도관광'을 실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번 '무료 효도관광'은 뉴욕·뉴저지 등지의 한인 각 노인회를 통해서 각각 5명 내외의 한인 노인 100명을 초청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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