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공무원, 뉴저지 팰팍시청 방문
상태바
서울시 공무원, 뉴저지 팰팍시청 방문
  • 류수현 재외기자
  • 승인 2006.11.28 16:3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서울시 중구청 공무원 해외연수단이 22일 뉴저지 팰팍시청을 방문했다.(사진은 왼쪽으로부터 일곱 번째가 제임스 로툰도 팰팍시장, 여덟 번째가 제임스 김 팰팍시의원, 아홉 번째가 서울시 중구청 공원녹지과 녹지팀장 최학렬 팀장)
서울시 중구청 공무원 해외연수단이 22일 뉴저지 팰팍시청을 방문했다.

중구청 공원녹지과 녹지팀장 최학렬 팀장을 단장으로 한 중구청 공무원 해외연수단 10명은 22일 팰팍시청을 방문해 제임스 로툰도 시장과 교통, 보건, 녹지, 행정 등 각종 정책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제이슨 김 시의원의 통역으로 이뤄진 로툰도 시장과의 만남에서 중구청 공무원들은 미국 지방자치단체의 각종 시스템과 정책에 대한 벤치마킹을 위해 열띤 질의를 펼쳤다.

최학렬 단장은 “미국의 지방행정은 서울과 판이하게 다르다”면서 “특히 뉴저지의 경우 시장이나 시의원들이 무보수로 일하는데 대해 놀랐다. 미국의 좋은 정책과 행정 시스템들을 배워 한국에 돌아가 구민들을 위해 이를 건의해 적용하는데 힘쓰겠다"고 밝혔다.

로툰도 시장은 이날 만남에 대해 “매우 유익한 만남이었다. 중구청 공무원들이 미국 지방자치단체의 각종 행정 시스템이나 정책을 배우기 위해 특별히 팰팍시청을 방문한데 대해 감사하다”고 말했다.

지난 10월 1진에 이어 2진으로 방문한 이번 해외연수단은 뉴욕을 거쳐 캐나다 퀘벡을 견학한 뒤 이달 30일 한국으로 돌아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