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주 '한인의 날' 제정 일주년 기념 리셉션 백악관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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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주 '한인의 날' 제정 일주년 기념 리셉션 백악관에서 ..
  • 이우호
  • 승인 2006.09.11 1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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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00년간 미국에 뿌린 한민족 이민 선조들의 공헌이 인정되어 지난 해 12월 13일 미연방 하원에서 그리고 12월 16일 미연방 상원에서 Korean American Day('한인의 날')이 만장일치로 제정되었다.

이는 미국 역사상 소수 민족이 미국에 공헌한 점을 높이 평가하여 미국민들이 기리는 최초의 날이 된 것이다.

미주한인이민 일백주년 기념사업회를 이어 미주한인재단(총회장 윤병욱)이 주축이 되어 미 국회를 움직인 최초의 민간외교의 쾌거라 볼 수 있다.

미주한인재단 윤병욱 회장은 "오는 12월 8일 미국의 수도 워싱턴 백악관에서 브리핑을 시작으로 콩그레스 빌딩에서 갖게 되는 '미주한인의 날 제정 1주년 기념식'이 수십명의 현.전직 국회의원들과 고위직 각료를 포함 대대적으로 개최될 것" 고 말했다.

미전국에서 약 삼백명의 한인유지들이 참석 예정이며 전국 16개지회에서 추천된 한인사회 유지들이 참석하게 된다. 미주한인재단 마이아미는 9월 9일과10일 양일간 신호범 워싱턴 주 상원의원을 초청, '미주한인의 날' 제정 1주년 기념 행사를 개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