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회 재외동포영화제 10월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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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회 재외동포영화제 10월 개최
  • 정재수 기자
  • 승인 2006.09.08 1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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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촌동포연대, 4개섹션 총 23편 상영

지구촌동포연대가 주최하는 제2회 재외동포영화제가 다음달 20~22일 서울아트시네마와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린다.

두 번째로 열리는 이번 영화제에는 ‘700만의 발자국', ‘월드코리안의 목소리', ‘인사이드 코리안', ‘통일, 기억과 구상' 등 4개 섹션 총 23편의 작품이 상영될 예정이다.

상영 영화로는 해방 직후 일본에 세워진 첫 번째 민족학교인 오사카 건국학교를 담은 재일동포 고인봉 감독의 기록영화 ‘건국학교'를 비롯 2005년 휴스턴 국제영화제, 2004년 뉴욕 국제영화제 등에서 수상한 경력이 있는 김선민 감독의 ‘가리베가스'와 김동원 감독의 ‘송환' 등이다.

이밖에도 지난해 상영작을 보여주는 ‘2005 다시보기'에서는 배연석 감독의 ‘아르헨티나, 나를 위해 울어 주나요', 조은령 감독의 ‘하나를 위하여'가 상영된다.

한편 지구촌동포연대는 다음달 23일 국회의원회관 소회의실에서 ‘재외동포 영화인 네트워크 구축과 활성화'를 주제로 심포지엄을 개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