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LA 진 황하나 양 미스코리아 ‘해외동포상’ 수상
상태바
미스LA 진 황하나 양 미스코리아 ‘해외동포상’ 수상
  • 박샘 재외기자
  • 승인 2006.08.23 17:3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미스코리아 ‘해외동포상’ 수상한 미스LA 진 황하나 양.
미스 LA 진 황하나 양(18·사진)이 지난 3일(한국시간) 서울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열린 제50회 ‘2006년 미스코리아 선발대회’에서 15명이 겨루는 결선에 진출하는 등 선전하며 해외동포상을 수상했다.

지난 57년 첫 대회 이후 꼭 50주년을 맞은 이번 미스코리아  선발대회에는 전국 13개 시도대표를 비롯 해외동포 대표 등 총 61명이 출전해 경합했다.

황하나 양은 5피트 8인치의 훤칠한 키에 125파운드(34-26-36)의 늘씬한 몸매를 지녔으며, LA에서 개최되는 미스 하이틴 대회에서도 2위(선)를 차지한 바 있다.

한인배우 샌드라 오 씨를 존경한다는 황하나 양은 요가·사이클 등을 즐기는 운동 매니아로 앞으로 할리우드 연기자가 되는 것이 꿈이다.

황 양은 “원피스보다 오히려 비키니가 좋다”며 “등에 털 많은 사람은  싫다”고 활짝 웃었다.  당차게 인터뷰에 응하는 황하나 양의 장래가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