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여각 한인회 부회장겸 사무총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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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여각 한인회 부회장겸 사무총장
  • 김제완
  • 승인 2003.07.1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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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7월3일 윤여각(49) 한인회 부회장겸 사무총장을 그의 사무실에서 만났다. 그의 사무실은 한인회 사무실을 겸하여 사용하고 있었다.

==한인구성은?
--회원은 90년이후 한국에서 온 사람들로 구성돼 있다. 전체 회원은 약 천2백명이다. 이중에는 선교사 가족 4백50명, 자영업 5백명, 유학생 80명 그리고 상사주재원 공관원 코이카 파견원등이 있다. 자영업을 하는 사람들은 식당 8개, 카지노 5개 그리고 까페 경영자들도 있다. 부회장 정원 5명이나 현재 3명 한인회 범위내에는 상사협의회 선교사협의회 유학생회등 세 개의 단체가 있다.

==한인회장이 유명한 분이라는데.
--지금 서울 출장중인 방찬형(67세) 회장은 미국에서 경제학 교수로 활동했던 미국 국적자이다. 경제학중에 공산주의에 자본주의를 접목하는 분야가 전공이다. 러시아에서 경제자문 역할 하다가 카자흐스탄 대통령이 경제고문으로 초빙해 가족과 함께 왔다. 현재는 대통령산하 경제대학(KIMEP)의 총장으로 근무하고 있다.

==연중 가장 큰 행사라면.
--매년 추석날에 여는 한인체육대회이다. 전체 90%인 1천명이 모인다. 청홍황백등 네팀으로 나누어 경기를 치룬다.

==카자흐에는 언제 왔나.
--8년전에 쌍용의 무소 자동차 판매대리점을 하기 위해서 이곳에 왔다. 이 시기에 가수 구창모씨는 현대차 대리점을 했다. 지금은 화물운송업을 하고 있다. 한국에서 오는 물품은 주로 자동차, 라면을 비롯해 동서식품의 커피 프리마 캔등 식료품 그리고 의류 건축자재 건축자재 신소재 마감재등이다. 매월 콘테이너 10개 이상을 소화한다.

==문화센터가 건립된다고 들었는데.
--여러 단체와 코이카단원인 황인진(여 26)씨등이 같이 하고 있는 일이다. 고려인 최초 정착지인 딸디꾸르간에 문화센터를 건립했다. 딸디꾸르간은 1만2천명이 거주하고 있는 유스또베에 이어서 두 번째로 많은 고려인 8천명이 거주하고 있다. 황씨가 건물을 매입하고 수리해서 기증한 것을 한국교육원의 지도하에 만들고 있다. 책상 컴퓨터등 비품은 상사협의회가 지원하고 있다.

==한인회와 고려인들간의 관계는  
--고려인과 한인회 관계가 긴밀하다고 할 수는 없다. 우선 고려인협회는 20만에 이르는 고려인 대표기구인데 반해 한인회 회원은 1천여명이어서 인구차이로 인해 대등한 만남이 어렵다. 같은 이유로 공동행사를 여는 것도 쉽지 않다. 전화 65 74 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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