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랑스런 한국인 - *해외동포사회 기쁜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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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랑스런 한국인 - *해외동포사회 기쁜소식*
  • 윤형복
  • 승인 2006.08.0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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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리핀에서 이주한 두 학생의 최근 반가운 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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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랑스런 한국인 - *해외동포사회 기쁜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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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학생, 뇌신경학 전공 최우수 성적 대학졸업과 동시 의대대학원에 진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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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년 전 형제 자매가 함께 연이어 수석졸업을 함으로써
캐나다한인동포사회에 귀감이 돠었던 윤혜민양과 윤성민군을
기억하는 사람이 있을 것이다.
혜민양과 성민군은 필리핀에서 13년 학교생활 후 캐나다로
이민 간 학생들이다.
4년전 캐나다고교졸업시 8개상과 수석졸업상을 동시에 수상하고
University of Toronto 에 장학생으로 선발되어
공부를 열심히 한 혜민양은 4년 후 뇌신경학 전공으로 이번에는
대학성적최우수학생으로 토론토대학교를 졸업 하게 되었다.
토론토대학교 뇌신경학 전공 최우수 성적 졸업생으로 대학을 졸업하게된
혜민양의 학위증에는 최우수 성적 졸업생이라는 문구가
학위증에 기록이 되어 있어서 평생 기념할 수 있게 되었다.

혜민양의 감격적인 일은 여기서 끝나지 않고 있다.
대학원 뇌신경학 Ph.D 코스 (뇌신경학 교수 요원 양성 코스)와
M.D 코스(메디칼 닥터 코스) 두가지 코스에 모두 합격한 사실이다.
성적이 우수하여 석사학위를 뛰어넘고 바로 Ph.D 박사코스로
합격한 것이다. 북미 대학원 시스템의 한 특징이라고 할 수 있다.

뇌신경학 Ph.D 코스는 뇌신경학 교수 요원 양성 코스로서
리서치 연구하는 일에 탈렌트가 있는 사람들이 좋아하는 코스이기도 하다.
M.D 코스는 병든사람들에게 직접 치료를 하면서 봉사할 수 있는 코스라고 할 수 있다.

Ph.D 코스나 M.D 코스 모두가 소수민족 자녀로서
캐나다주류사회에 선한 영향력을 끼치면서 평생 봉사생활 할 수 있다는 점에서
이 방향으로의 진학은 모두의 선망의 대상이 되고 있다 하겠다.

대한의 자녀로서 합격하기 힘든 두가지 코스에 모두 합격한 혜민양에게
한인 동포들은 물론 가르친 교수들과 지인들 그리고 선후배 등
많은 사람들이 박수를 보내고 있는 것이다.

7년전에 이민 간 혜민양은 영주권자에서 2월에 캐나다시민권을 취득하였으며
대학 마지막 학기말 시험을 치르자말자 연방정부 지원으로
교육비와 체재비 등 모든 경비일체를 정부에서 부담한 가운데
퀘백주에 6주간 가서 블어로 진행되는 교육에 참석을 하기도 하였다.
퀘백주에서 돌아와서는 바로 6년만에 모국을 방문
한국의 역사지를 다니면서 고국을 배우고 있는 혜민양은
대학원 개학에 맞추어서 캐나다로 돌아올 예정이라고 한다.

또한 혜민양은 캐나다 고등학교와 동포사회 커뮤니티 등으로 부터
성공적인 대학생활과 대학원 진학에 대해
사례 발표를 겸한 특강요청도 받고 있는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혜민양의 동생 성민군도 중학교 수석졸업을 한 이후
누나가 졸업한 명문 R.H.King Academy에 진학하여 매년 우등상패를 받아오고 있으며
학교 배구대표 주장선수로 활동하면서 우승하기도 하고
토론토고교학생대표로 수도 오타와에서 진행하는 시합에 참여하기도 하였다고 한다.
공부도 잘 하기도 하지만 배구 등 운동과 악기연주를 좋아하는 성민군은
학교 밴드부에서 트럼펫연주와 교회악기찬양단에서 트럼펫연주, 키타연주 등으로
성실하게 봉사하고 있다고 한다.
공부와 음악에 소질이 뛰어난 동생 성민군은
스포츠에도 뛰어나 태권도유단자와 검도유단자로서 계속 무술운동도 하고 있으며
학문과 스포츠 음악과 무술을 겸해 수련하고 있고
장차 캐나다사회 리더로서 활약할 수 있는 기량을
성싫하게 연마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필리핀에서 출생한 성민군 역시 현재 누나 혜민양과 함께 고국을 방문하여
여러 역사지를 방문하면서 고국을 배우고 있다고 한다.

이런 일연의 소식들은 장차 캐나다 한인 동포사회뿐아니라
지구촌 해외에서 봉사할 한인 2세들에게 도전의식을 줄수 있는
밝은 소식들이기에 우리 해외한인동포사회 구성원 모두가
기뻐하고 축하할 경사라고 하겠다.

혜민양과 성민군의 아버지는 Canada Sports Mission College 학장인 윤형복박사이며
어머니는 캐나다기독대학원에서 심리학, 교육학, 상담학을 강의하고 있는 이우신 박사이다.